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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내가 설명하려는 것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 모 수학자 선생께서 하신 말씀. "Universe is just a small corner of what I am trying to explain" 그리고.. "Why would I do Quantization? Because physicists like it"

LHC 미스테리 사고속보: 누가 바게뜨를 가져다 놓았나

1. 조금전 LHC에서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가속기를 1.9K로 냉각하는 쿨링 시스템 오작동으로 일부분이 5K까지 올라가는 '사고'가 나서 조사하던중 바게뜨 빵 한덩이가 떨어져서 냉각기에 이상 작동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LHC는 며칠 정도 스케쥴에 차질이 생긴다고 하네요. Time online LHC 대변...

새 논문: 힉스 입자의 붕괴와 B-physics

알려진 모든 기본입자들 (쿼크와 랩톤)은 네가지 종류의 힘을 받아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이 알려져있다. 지구와 우리를 묶어놓는 중력과 핵을 묶어놓는 힘인 강한핵력 그리고 방사성 현상을 통해 그 정체를 드러낸 약한 핵력과 "20세기 문명을 가능하게 한 힘"인 전자기력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 네가지중 중력을 제외한 어떤 힘도 받지 않는 물질이 있을 수 ...

레이쳘 빈의 논문에 대한 후속 이야기

며칠전 포스팅했듯 빈의 논문에서 "eta" 값이 적색편이 Z=1-2 지역에서 1과 차이를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p-value 값이 0.02일 정도로 일반 상대론의 예측과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 포인트다. 오늘 IPMU에서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지난번 포스팅의 중복이지만 약간의 보충 설명을 보텐다. 일단 빈...

아인슈타인의 중력 이론이 틀렸을 가능성 98%

레이쳘 빈(Rachel Bean)은 내가 코넬을 떠나기 직전에 코넬에 합류한 여류 우주론 학자다. 최근 그녀가 내놓은 논문이 많은 관심을 끌고있는데 그 이유는 "아인슈타인의 중력이론이 관측과 98% 신뢰도로 어긋나다"는 주장을 담고있기 때문이다. arXiv 0909.3853 수많은 크랙팟들이 똑같은 주장을 해왔으니 어찌보면 주장 자체야...

Eye of the Tiger 2

오늘 계산 중에 나온 무한급수. 아무튼 결과는 알고있는데 계산으로 확인하긴 좀 귀찮고 그렇다. 기발하고 멋진 증명이 없을까?

Eye of the Tiger

제19차 일본 중력 학회: JGRG19

리쿄에서 11월30일-12월4일에 걸쳐 열리는 제19차 일본 중력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학회 홈페이지, JGRG 19 학회 등록을 하고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코시모 박사가 내 이름을 발표자 목록에서 봤다고 한다. 발표 내용은 AdS5 공간에서 빌드된 현상론적 모형인 랜덜-선드럼 우주에서 고에너지 입자 충돌에 의한 블랙...

논문 쓰기

문득 올들어서 늘 논문을 쓰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보스턴에서 있었던 SUSY09 학회 프로시딩스까지 5편을 올해 발표했으니 그럴 법도 하다. 지금도 드레프트를 작성중인 논문이 내 책상위에 놓여있다. 막 대학원에 진학했을 때 논문 1편을 쓸 수 있다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몰랐기 때문이라는 ...

태풍 지나갔나?

1. 며칠 전 부터 지난 30년간 가장 센 태풍이니 하면서 호들갑들이었고 어제는 동경대 메일로 오늘 출근은 각자 알아서 판단하라는 통고가 왔다. 지난번엔 신종 플루로 비슷한 통고를 받았는데 유난스레 조심을 떠는 것이 일본스럽다고 느낀다. 반대로 말하면 한국은 너무나 위험에 무감각하고 예사로 실수를 하고 사고를 내는 쪽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참 비슷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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