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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C is back

지난 20일 드디어 LHC 빔파이프에 양성자가 성공적으로 다시 돌기 시작했다. 작년 9월 2주간의 빔-온 후 갑자기 찾아온 '사고' 때문에 가동이 중지되고 일년이 넘는 재준비 기간을 거쳐 다시 런을 시작한 것이다. 가속기가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한다. 1. 빔 온 (즉 메인링에 낮은 에너지로 부속링에서 가속된 양성...

Tevatron vs LHC

UC Davis에서 있는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와있다. 어제 그리고 오늘 2일짜리 짧은 워크숍이지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테바트론의 톱쿼크 관련 토픽과 테바트론 물리학의 활용 방안에 대해 실험학자들과 이론학자들이 모인 귀중한 자리다. 1. 테바트론은 현역 최고 에너지 가속기다. (조만간 ..아마도 수일-수주 내에 LHC에 그 영예는 돌아갈 것이다...

LHC 미스테리 사고속보: 누가 바게뜨를 가져다 놓았나

1. 조금전 LHC에서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가속기를 1.9K로 냉각하는 쿨링 시스템 오작동으로 일부분이 5K까지 올라가는 '사고'가 나서 조사하던중 바게뜨 빵 한덩이가 떨어져서 냉각기에 이상 작동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LHC는 며칠 정도 스케쥴에 차질이 생긴다고 하네요. Time online LHC 대변...

Tevatron 2011년 가동!!!!

지금 입자물리학 그리고 아마도 과학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인 "힉스 입자" 헌팅에 미국 페르미 연구소의 테바트론이 당당하게 유럽 CERN LHC와 겨룰 준비가 되었다. 바로 오바마의 전폭적인 지지로 2010년 가동 중지가 결정되었던 테바트론이 2011년에도 힉스 헌팅 레이스를 계속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관련기사 Scien...

Top quark 질량 측정치 업데이트

현재 탑쿼크(Top quark)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연구소는 페르미랩이다. 물론 탑쿼크를 발견한 곳도 페르미 연구소. '가장 무거운 표준모형 입자'인 탑쿼크 발견에 언젠가 노벨상이 돌아가리라 생각하는데 과연 언제가 될지 궁금하다. 우주가 아주 뜨거웠을 빅뱅 초기에는 탑쿼크도 다른 입자들과 마찬가지로 생성,소멸하며 열평형 상태에 있었다. 하지만 ...

LHC 가동일정 11월 중순 이후로..

최신 CERN Bulletin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테스트 과정에서 LHC의 "콜드 섹터(cold sector: 초전도 자석을 위해 초저온을 유지하고 있는 섹터)" 두군데서 진공이 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문제의 섹터를 수리하기 위해 온도를 상온까지 올릴 필요가 생겼고 따라서 가동 일정의 연기가 불가피해져서 11월 중순 이후에야 가동이 가능할...

Split-UED 논문 출간: PRD Rapid Communication

새 연구소로 옮겨서 완성한 첫번째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미국 물리학회지인 Physical Review지에 급속 전달(rapid communication)로 출간되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입니다.) [Split Universal extra dimension and dark matter] Phys. Rev. D 79, 09170...

Higgs hunting!

LHC의 가동이 1년 늦춰진 가운데 Tevatron이 마지막 찬스를 얻고 있다. Fermilab의 최신 소식에 따르면 힉스 질량이 160-170 GeV 사이일 가능성은 95% 신뢰도로 배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CERN의 LEP-II 실험 결과와 종합했을 때 힉스가 살 수 있는 땅은 더욱 좁아졌으며 LHC와 Tevatron의 경...

C. P. Yuan

미시간 주립대의 CP는 중국 본토 출신의 중견 입자물리학자다. 머리가 좀 벗겨진 친근한 인상의 CP는 매우 차분하게 이야기를 한다. 아마도 그가 맡고 있는 역할이 그의 말하는 태도 등과 연관되어 있을 것이다. C. P. Yuan's Homepage at MSU 그는 군론 교과서로도 알려진 Wu Ki Tung의 뒤를 이어 현상론 그룹을 이끌고...

교토 2,3,4

1. 체감하기에 한국의 이론물리학계의 전체 사이즈는 일본의 1/5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 정확한 통계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숫자로 비교해본적은 없지만 학회를 다니면서 느끼는 규모의 차이는 상당하다. 이번 교토 학회는 규모면에서 그리 큰 학회는 아니었다. 동경이 아니라 교토에서 진행되는 비교적 작은 학회였기 때문에 주로 오사카, 교토,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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