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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물리학자가 본 2012년 물리학 발견 하이라이트

열심히도 달려온 2012년을 뒤로하고 지구는 2013년의 공전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태양계의 8중(9중?) 나선 운동을 생각해보면 지구의 1월1일은 참으로 별 의미없는 날이지만, 계절에 적응해서 살고 있는 인류에겐 중요한 날입니다. 2012년 인류는 우주의 어떤 새로운 모습을 배웠을까요? (Jester와 비교해 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유럽의 힉...

Fermi-LAT 130 GeV Gamma-ray line (1부)

지난 4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젊은 박사후 연구원인 Christoph Weniger의 새 논문 (arxiv:1204.2797)이 발표되었습니다. 아래 초록에서 보실 수 있듯 그는 FERMI-LAT의 데이터에서 130 GeV 감마선 라인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 이것이 암흑물질의 쌍소멸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 ...

직업별 명성치와 능력과의 상관관계

[1] 새해 첫 4개월 많이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를 오래 방치했었네요. [2] 과학자의 명성은 스킬-efficiency가 대단히 낮지만 분명한 positivie correlation이 있다는 아래 그래프를 보여드립니다. 다른 분야와의 상대적인 비교가 다분히 주관적이지만 아마 과학계에 있는 분들은 이 그래프에 동의하실 것 같습니다.[3] LHC에서 4+...

드브로이 파장 vs 컴프턴 파장

저널에 논문을 투고하면 에디터는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논문 심사를 의뢰하고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출간을 결정하게된다. 소위 'peer reviewed' 된 논문이 나오는 과정이다. 투고자 입장에선 자신의 논문이 심사를 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데 어떤 레프리에게 논문이 갔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180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로...

레고로 만든 LHC

Geek들의 장난감 LEGO는 사실 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 메세지는 바로 '원자론'. 우주의 물질들은 'fundamental building block'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들의 적절한 조합을 찾는 섭리가 내재한다는 그 원리입니다. 현대 입자물리학의 테마이기도 하죠.위에 가져온 사진은 그 '기본 빌딩 블록'을 찾는 인류...

힉스 : LHC 2011년 최종 결과

이번주 오사카 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학회에 참석 중입니다. 어제는 20세기 최고 물리학자 중 한 분인 남부 요이치로 교수님의 발표와 '호소타니 기작'으로 유명하신 호소타니 교수님의 'Kanreki' (회갑) 기념 세션이 있었지만 역시 가장 큰 관심은 LHC에서 힉스에 대한 발표에 모아지고 있었습니다.저녁 뱅큇이 끝나고 많은 참석자들이 오사카 대학 이론...

노벨물리학상 2011: 가속팽창우주

2011년 노벨물리학상은 우주의 팽창 정도가 점차 가속되고 있다는 것을 관측해낸 세명의 물리학자에게 돌아갔다. 1959년생, 67년생, 69년생인 펄뮤터(버클리), 슈미트(호주국립대), 리스(존스 홉킨스)는 이미 노벨상 초읽기를 하고 있던 인물들인 만큼 이번 노벨상 수상을 반갑게 맞아들인다. 그들이 발견한 물리학은 무엇일까? 일단 그들이 관측해낸 '허...

Tevatron (1983 - 2011)

1983년 당시 1억 2천만 달러 (현재 가치로 대략 2억 6천5백만 달러)를 들여 시카고 근방 바타비아에 건설된 Tevatron이 어제 2011년 9월 30일 그 임무를 중단하고 입자물리학의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고에너지 물리학의 최전선에 늘 서있을 것 같았던 Tevatron은 그 자리를 지난해 LHC에 물려주었고 이 자랑스런 후배에게 힉스 발견의 영...

빛 보다 빠른 중성미자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부쩍많은 '흥미로운 실험적 결과'들이 이탈리아의 실험학자들로부터 보고되고 있다. 특히 그랑사소 국립 연구소 (Laboratori Nazionali Gran Sasso, LNGS)에서 발표한 암흑물질의 연간 플럭스의 모듈레이션 현상 (DAMA/LIBRA)과 며칠전 발표한 '빛보다 빠른 중성미자' 시그널은 통계적으로 각각 8 sigma...

대학원생을 위한 조언

개인적으로도 안면이 있는 오레곤 대학교의 이론물리학 교수 Steve Hsu의 조언입니다. 좋은 글이고, 한 번 생각해볼 만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글이라 옮겨왔어요. (각 항목 아래 내용을 요약 혹은 짧은 코맨트를 달아둡니다.)A friend who is starting graduate school asked for some advice.1. There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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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cs

\begin{eqnarray} \hbar c =197.3 \text{MeV fm}\\ (\hbar c)^2=0.389 \rm{GeV}^2 \rm{mb}\\ 1.0{\rm pb}=\frac{2.568}{\rm TeV^2}\\ =10^{-40} {\rm m}^2 \end{eqna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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