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7월29일에 연구소 사람들끼리 맥주 파티를 한다는 메일이 돌았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을 정도로 덥고 습한 일본의 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합시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사실 서울의 여름도 덥고 습하고 기본적으로 일본 날씨도 거기서 거기인 것은 사실이지만 역시나 약간의 차이가 큰 차이가 될 수 있는 법. 요즘 그야말로 너무 더워서 기력이 쇄할 지경이다. 한국에서라면 이 삼복 더위에 삼계탕이라도 먹고 힘을 내겠건만.
2. 그나마 좋은게 냉커피다. 델롱기 에스프레소 머신이 티룸에 있고 제빙기도 있어서 얼음도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쉽게 제대로된 냉커피를 즐길 수 있다. 만드는 것도 쉽다. 컵에 얼음을 담고 커피 머신에서 커피를 뽑으면 끝.
이 더위에 괜찮은 냉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생각에 출근하는게 기다려질 지경이다. 주말이지만 오늘도 (아마도 내일도) 연구실에 나갈 것 같다.
3. 히토시 무라야마 소장이 뮌헨의 "Universe Cluster"를 방문하고 있는데 IPMU 사람들이 방문할 때 로컬비용을 대주기로 약속을 받았단다.
Universe Cluster
참가하는 대학과 기관들은 다음과 같다.
• Technische Universität München - Physik Department
• Ludwig-Maximilians-Universität München - Fakultät für Physik
• USM - Universitäts-Sternwarte München
• MLL - Maier-Leibnitz Laboratorium
• MPA - Max-Planck-Institut für Astrophysik
• MPE - Max-Planck-Institut für extraterrestrische Physik
• MPP - Max-Planck-Institut für Physik
• IPP - Max-Planck-Institut für Plasmaphysik
• HLL - Halbleiterlabor der MPG
• ESO -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생각해보니 독일은 가본지가 5년은 된 것 같다.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
4. 사진은 집 앞 Mallage 쇼핑몰의 스타벅스에서 한 컷 찍은 것. 시원해 보이라고 붙여둔다.






덧글
치호 2009/07/26 04:07 # 답글
연구실에서 에어콘을 안 켜니까 연구실 가기가 싫네요;저는 대구 출신인데도 여기 더위는 좀 버거워요.
그래서 30일에 한국으로 도망갈 예정이에요 ㅎㅎ
2009/07/26 15:0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egloos 2009/07/26 16:17 # 답글
전 31일로 예정 도망치려고요..ㅋㅋ
아일턴 2009/07/26 21:14 # 답글
음음.. 독일, 좋지요. 저도 출장으로 뮌헨에 몇번 다녀왔는데...맥주 맛과 분위기가 좋아서 계속 가고 싶어집니다.
실피드 2009/07/28 21:13 # 답글
실험하는데 레이저 결정 홀더(수냉식)에 저렇게 습기가 차서 골치가 아픈지라.. ㅠㅠ시원한 음료수와 실험이 동시에 떠올라서 오묘한 기분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