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감기는 떨어질 줄 모르고 특히 기침이 많이 나면서 토할 것 같은 기분이 자꾸드는 가운데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연구소에 퍼진 내가 아프다는 소문..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때문에 눈물도 나고 (충혈도 되고), 뭔가 꺼칠한 모습이 한마디로 병자같으니 그랬겠죠? 어제 KEK를 다녀온 것 까지는 좋았는데 아무래도 몸에 무리가 간 모양입니다. 알고보니 지금 지역적으로 flu가 돌도 있다고 하더군요.
"히로"는 캠퍼스내 클리닉 정보를 알려왔고, "토모코"는 뭐가 필요한거냐? 택시? 병원 예약? 하면서 친절하게도 안절부절 해 주시더군요..
아무튼 더 망설일 필요도 없이 일단 캠퍼스내 클리닉을 찾았습니다.
우선 등록을 하고 (데스크를 보시던 간호사는 영어를 잘 못했습니다, 물론 친절하긴 엄청나게 친절했구요) 체온을 재고, 잠시 앉아서 기다리니 의사선생님이 부르시더군요. "박-상".
의사 선생님은 영어를 아주 잘하셨고 (오히려 '가래' 등의 용어를 remind 시켜 주시기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검진을 한 끝에 기침에는 좀 독한약을 쓰기로 하고, 다른 부분은 심하지 않으니 위/소화 관련된 약과 약한 진통제 등을 처방해서 즉석에서 약을 주시더군요. (9알씩 하루 3번 분량으로 4일치 + 빨아먹는 목약 1줄) 이렇게 받아서 왔습니다.
약값+진찰료까지 해서 780엔 들었으니 싸다고 봐야겠죠?
늘 느끼지만 사실 목감기가 오면 늘 고생을 좀 오래합니다. 예전 4주 훈련을 받으러 논산 훈련소에 갔을 때도 목감기 때문에 너무 고생을 했고 거의 한달을 앓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약도 받았으니 얼른 낫기만 바랄 뿐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때문에 눈물도 나고 (충혈도 되고), 뭔가 꺼칠한 모습이 한마디로 병자같으니 그랬겠죠? 어제 KEK를 다녀온 것 까지는 좋았는데 아무래도 몸에 무리가 간 모양입니다. 알고보니 지금 지역적으로 flu가 돌도 있다고 하더군요.
"히로"는 캠퍼스내 클리닉 정보를 알려왔고, "토모코"는 뭐가 필요한거냐? 택시? 병원 예약? 하면서 친절하게도 안절부절 해 주시더군요..
아무튼 더 망설일 필요도 없이 일단 캠퍼스내 클리닉을 찾았습니다.
우선 등록을 하고 (데스크를 보시던 간호사는 영어를 잘 못했습니다, 물론 친절하긴 엄청나게 친절했구요) 체온을 재고, 잠시 앉아서 기다리니 의사선생님이 부르시더군요. "박-상".
의사 선생님은 영어를 아주 잘하셨고 (오히려 '가래' 등의 용어를 remind 시켜 주시기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검진을 한 끝에 기침에는 좀 독한약을 쓰기로 하고, 다른 부분은 심하지 않으니 위/소화 관련된 약과 약한 진통제 등을 처방해서 즉석에서 약을 주시더군요. (9알씩 하루 3번 분량으로 4일치 + 빨아먹는 목약 1줄) 이렇게 받아서 왔습니다.
약값+진찰료까지 해서 780엔 들었으니 싸다고 봐야겠죠?
늘 느끼지만 사실 목감기가 오면 늘 고생을 좀 오래합니다. 예전 4주 훈련을 받으러 논산 훈련소에 갔을 때도 목감기 때문에 너무 고생을 했고 거의 한달을 앓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약도 받았으니 얼른 낫기만 바랄 뿐입니다.





덧글
Lucypel 2009/01/27 17:16 # 답글
건강 조심하세요. 언제 어디서라도 제일 중요한 건 역시 건강이니까요. 안 그래도 타국 땅에서 힘드신 부분들이 있으실텐데 아프시기까지 하시면 정말 힘드시겠어요. (한숨)
ExtraD 2009/01/29 22:16 #
걱정을 끼쳐드렸네요.감기 정도는 늘 걸릴 수 있는 잔병인데, 약간 무리한 덕에 상태가 나빠졌었나봐요.
이제 괜찮아졌답니다.
초록불 2009/01/27 17:18 # 답글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ExtraD 2009/01/29 22:16 #
감사합니다. 초록불님도 건강 유의하세요.
치호 2009/01/27 17:22 # 답글
고생이 말이 아닐듯; 요즘 인플루엔자가 독하긴 한 모양이에요.
ExtraD 2009/01/29 22:17 #
연구소에서도 몇 사람이 앓아서 집에서 쉬었다고 합니다.요즘 좀 독한 녀석이 돌아다녔나봐요.
별아저씨 2009/01/27 18:04 # 답글
헉 저도 설 전 날 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약기운으로 가끔 정신 차리는 중.
ExtraD 2009/01/29 22:17 #
감기는 푹 쉬는게 젤 좋은 약이라더군요.좀 쉬시길~
루이 2009/01/27 21:30 # 답글
역시 카시와 캠퍼스는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저도 한 번 가볼 걸 그랬어요.
ExtraD 2009/01/29 22:18 #
의사 선생님께서 조목조목 물어봐주시고 약을 잘 챙겨주셔서금새 나은 것 같습니다.
도원 2009/01/28 08:39 # 삭제 답글
여기도 감기 몸살 유행입니다.훈련소에서는 왜 막판에 다들 감기 걸리는 걸까요?
아마 먹는게 부실해서 그런 듯.
ExtraD 2009/01/29 22:18 #
훈련소 지역에 상주하는 바이러스가 있을지도..
도원 2009/01/28 10:21 # 답글
질문이 있는데요."엘러건트 유니버스"하고 리사 랜들의 warped passages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warped passages는 어떤 책인가요? 추천할만한 책인가요?
ExtraD 2009/01/29 22:14 #
도원선생,Elegant Universe와 Warped Passages 둘 다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후자를 더 좋아하지만 브라이언 그린의 책도 널리 읽힐 충분한 이유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사 랜들은 지난 10년간 가장 인용을 많이 받은 이론 물리학자이기도 합니다.
바죠 2009/01/28 11:00 # 답글
해외에서 고생이 심하시군요.빠른시간 내에 정상의 컨디션으로 되돌리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해주십시요.
의사 선생님 말씀도 잘 들어보십시요!
곧 건강해질것으로 믿습니다.
ExtraD 2009/01/29 22:15 #
고맙습니다.약먹고 이틀 푹 쉬었더니 거의 회복한 것 같습니다.
좀 더 주의해서 건강관리 하도록하겠습니다.
미소 2009/01/28 19:34 # 삭제 답글
일본에서도 독감은 한국만큼 아픈것 같던데요, 일본에 있는 제 친구도 늘 감기 조심하라고 ^^ 챙겨주더라구요 ^^ 감기 얼른 나아서 즐거운 겨울 보내세요 ^^
ExtraD 2009/01/29 22:19 #
네 감사합니다~
2009/01/30 12:28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ExtraD 2009/01/30 21:02 #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