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선수였던 시간보다 앞으로 해야할 시간이 더 길잖아요"
이종오(한체대, 20) 국가대표 사격선수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20년이 흘렀다니 정말 세월 참 빠르다. 2008년 TV를 주름잡는 아이돌 스타는 물론이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겨룰 선수들도 서울 올림픽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그 느낌이 진하게 다가온다.
사실 올림픽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유망주로 꼽힌 스무살 젊은이 이종오 선수의 말은 한 번 새겨두고 싶은 맘이 들었다.
내가 지금까지 물리학을 연구했던 시간보다 앞으로 해야할 시간이 더 길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시간보다 앞으로 살아가야할 시간이 더 길다...
내가 지금까지 사랑했던 시간보다 앞으로 사랑해야할 시간이 더 길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시간보다 앞으로 살아가야할 시간이 더 길다...
내가 지금까지 사랑했던 시간보다 앞으로 사랑해야할 시간이 더 길다...
불확실한 미래지만 넉넉한 여정을 앞에 두고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뛴다.





덧글
nina 2008/08/06 17:54 # 답글
"불확실한 미래지만 넉넉한 여정을 앞에 두고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뛴다."- 저는 이 말이(이 태도가) 더 마음에 드네요. ^^
ExtraD 2008/08/07 00:41 #
다시 읽어보니 저도 좋네요. ^^
moonslake 2008/08/07 11:07 # 답글
정말...아직 많은 시간이 있네요. 저도 가슴이 뜁니다.
chiewoo 2008/08/07 13:53 # 삭제 답글
이 글을 읽고있으니 저도 가슴이 뛰는군요...
요롱이 2008/08/07 14:21 # 답글
종종 잊고 살아요여짓것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훨씬더 많다는 것을요...
멋지네요
이 글을 읽는 순간 저도 가슴이 뜁니다.
좋은글에 간만에 댓글 남기고 갑니다.
^^
leestan 2008/08/07 14:59 # 답글
저도 올림픽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에 속하네요^^ 앞으로도 할게 무궁무진 하다는게 그저 신날뿐입니다
Explore 2008/08/07 15:32 # 삭제 답글
저런 말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래도 아주 행복한 사람일 겁니다.지구상에는
지금까지 받은 고통보다 앞으로 받을 고통이 더 많다.
지금까지 굶주려온 것보다 앞으로 굶주릴게 더 많다. 고 생각하며
미래의 희망도 없이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이들을 생각하면 지금이런 글을 읽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참으로 복받은사람일 겁니다
나그네 2008/08/13 08:33 # 삭제 답글
긴시간동안 물리 공부를 했지만 예전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아졌죠. 아는 것이 늘어나기는 했어도 모르는 것이 훨씬 빠르게 늘어나서 아는 것이 가물가물해보이는 기분이 듭니다. 앞으로 살날이 많아도 나아질 거 같지는 않아보입니다.모르는 게 약인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