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 포스팅이 이번 대만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지싶다. 한시간 후면 호텔을 나설 것이고 공항에서 인터넷을 연결하기가 보통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처음 며칠간은 너무 바빴고, 주말에는 너무 한가했다. 한가할 땐 동행이 있으면 여행이 즐거웠을텐데 혼자서 뭐 맛난 것 먹으러 다니는 것도 그렇고, 번화한 도심에서 홀로 고독을 씹으며 상념에 잠기는 것도 여의치 않다. 덕분에 인터넷을 붙들고 글을 많이 쓰게 되었다는 것도 고백하고 싶다.
국립대만대학교.
학과장인 Hsuing 교수 말에 따르면 대만대학은 대만내 랭킹 1위이고, 연구비 수급에서도 단연 유리하며, 대만 내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대만대학교는 전체 대만 토지의 1%를 소유하고 있어 학교 자체가 부유하다는 점도 자랑했다. 학교가 부유하다고 패컬티가 부유한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연구비 걱정은 없이 학생을 서포트하고 박사후 연구원을 고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학교의 방향이 국제화에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하지만 대만땅을 처음 밟을 때보다는 대만에 익숙해진 것은 사실이라도, 완전히 친근한 느낌이 드는 것은 아니다. 특히 내가 중국어를 한마디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느끼는 불편함과 겉도는 듯한 느낌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그 느낌은 중요하다.
대만의 물리학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경험도 그전엔 거의 없었다. 물론 내가 아는 몇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진 않았지만 이번처럼 여러사람과 만나고 장시간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 코넬의 헨리 타이나 퉁모우 얀 교수님이 중국인이지만 그들은 거의 미국화된 덕분에 느낌이 달랐다고 말해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문이 인맥을 넓히는데 일조했다고 해야겠다.
잘 쉬었고, 좋은 만남을 가졌다. 이제 서울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처음 며칠간은 너무 바빴고, 주말에는 너무 한가했다. 한가할 땐 동행이 있으면 여행이 즐거웠을텐데 혼자서 뭐 맛난 것 먹으러 다니는 것도 그렇고, 번화한 도심에서 홀로 고독을 씹으며 상념에 잠기는 것도 여의치 않다. 덕분에 인터넷을 붙들고 글을 많이 쓰게 되었다는 것도 고백하고 싶다.
국립대만대학교.
학과장인 Hsuing 교수 말에 따르면 대만대학은 대만내 랭킹 1위이고, 연구비 수급에서도 단연 유리하며, 대만 내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대만대학교는 전체 대만 토지의 1%를 소유하고 있어 학교 자체가 부유하다는 점도 자랑했다. 학교가 부유하다고 패컬티가 부유한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연구비 걱정은 없이 학생을 서포트하고 박사후 연구원을 고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학교의 방향이 국제화에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하지만 대만땅을 처음 밟을 때보다는 대만에 익숙해진 것은 사실이라도, 완전히 친근한 느낌이 드는 것은 아니다. 특히 내가 중국어를 한마디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느끼는 불편함과 겉도는 듯한 느낌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그 느낌은 중요하다.
대만의 물리학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경험도 그전엔 거의 없었다. 물론 내가 아는 몇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진 않았지만 이번처럼 여러사람과 만나고 장시간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 코넬의 헨리 타이나 퉁모우 얀 교수님이 중국인이지만 그들은 거의 미국화된 덕분에 느낌이 달랐다고 말해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문이 인맥을 넓히는데 일조했다고 해야겠다.
잘 쉬었고, 좋은 만남을 가졌다. 이제 서울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태그 : 여행





덧글
2008/03/31 11:0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누렁별 2008/03/31 15:12 # 답글
대학교들 사업자등록증을 보면 "업태"에 "부동산", "종목"에 "임대"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국립대만대학교는 좀 거하군요.
ExtraD 2008/04/01 16:30 # 답글
1%라니 거하죠.